계좌번호 잘못 적어 송금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돈을 송금할 때는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를 적고 이름을 확인한 뒤 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에는 돈을 송금할 때 거의 은행에서 했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계좌 번호와 이름을 몇번이나 확인하고 송금을 했지만 최근에는 핸드폰 뱅킹이 너무 발달해 얼굴을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계좌번호를 잘못 적어서 송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죠. 이렇게 송금을 실수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 출처mbc 뉴스데스크 캡쳐


이런 돈을 돌려받는 규정이나 법이 따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돈을 돌려 받기 위해서는 소송을 걸어서 이겨야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잘못 송금을 받은 사람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돌려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외국인에게 실수로 돈을 송금하면 돌려받을 가능성이 0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금주 이름은 보고 보내야지 ㅋㅋㅋ 보낸 사람이 멍청한 거 아닌가 ㅋㅋ" "혹시 쓰고 있는 계좌에 돈 들어온 거 안 돌려주는 사람은 없지?? 통장 주인이 연락이 안 되거나 잠긴 통장에 송금하면 못 돌려받는 거고 다른 상황에서는 안 돌려주면 범죄야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