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나는 냄새


군대에 있는 것들은 사회와 차별화된 단어들을 몇 가지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단어에는 대부분 '짬'이라는 말이 붙죠. 짬은 군대의 밥을 뜻하는 단어로, '짬'이 붙는 말 중에는 짬 타이거, 짬찌 그리고 오늘 설명할 짬 내가 있습니다.


짬의 냄새 일명 짬내는 군대에 있으면 빨래나 샤워 등의 위생관리가 힘들어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일반인들이 군인에게 많이 쓰는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짬 내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 과연 아직도 군인들은 좋지 않은 짬 내를 풍길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오히려 자신의 짬 내가 날까 봐 그리고 더 위생적으로 살기 위해서 빨래에 집착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군대에 건조기까지 있어서 정말 열심히 빨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렇게 좋은 냄새가 필요하면 일광건조를 해 ㅎㅎ" "솔직히 군대에서 섬유 유연제 진짜 많이 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