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원조 디지몬 드디어 진화하나?


진화라는 단어는 사실 진화론에 기인한 단어지만 대중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아마 디지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지몬이라는 애니메이션은 과거 포켓몬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지몬은 진화를 컨셉으로한 애니메이션 치고 포켓몬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출시하며 사람들의 인식에 남으려던 것과 다르게 혼자 독자적인 아날로그 디지바이스 출시를 고집하며 점점 사람들의 인식에서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이랬던 디지몬이 드디어 새로운 게임기를 선보였습니다. 진정한 진화를 맞이한 것이죠.



▲ 출처: 반다이


흑백 아날로그 게임기에서 벗어나 한창 예약이 진행중인 스마트 밴드를 이용한 디지몬 게임 출시를 예고한 것입니다.


▲ 출처: 반다이


이 게임기는 활동자의 생활패턴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게으르다면 위 사진 속 게으른 디지몬이 활동적이라면 아래 사진의 멋지고 강력한 디지몬으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 출처: 반다이 캡쳐


또한 NFC 기능을 활용해 지하철이나 도어락 등에 게임기를 스캔하면 배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ㅄ들 21세기 들어오고 이제야 컬러네 ㅋㅋ" "저런 거 그냥 갤럭시 워치 앱이나 애플워치 앱으로 마들지 부끄럽게 저렇게 마드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