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되면 탈출도 못하는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 갇혀있다가 나오는 것 같은 사람, 이 사람은 어쩌다 트렁크를 통해 밖으로 나온 것일까요? 그 비밀은 최첨단 차량 테슬라 차량이란 데 있습니다. 


운전자가 트렁크를 통해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같이 보시죠.


▲ 출처: mbc 뉴스데스크 캡쳐


바로 최근 테슬라 차주가 사고를 겪은 것이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지난 9일 테슬라 차주는 전기가 방전이 되자 차량 뒷문에 수동 손잡이가 없어서 탈출에 큰 난항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자 테슬라 이용자들은 차 문을 여는 법을 공유했고 그러던 중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전기가 끊어지면 뒷 문이 절대로 열리지 않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고급 SUV인 테슬라 모델 x의 경우에는 문에 붙은 스피커 뚜껑을 열어 문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델 s의 경우에는 시트 뒤에 숨겨진 플라스틱 장치를 통해 개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에 테슬라 차주들의 때아닌 탈출 훈련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기 끊어지고 불나면 그냥 죽어야 겠다" "와 테슬라 메뉴얼 봤는데 뒷자리는 진짜 수동으로 못 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