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우리는 꼭 해당 동물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지 체크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체크가 필요 없이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알러지 없는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알러지 없는 고양이의 정체는 바로 '네바 마스커레이드' 품종입니다.

다소 사람들에게 어색한 긴 이름의 이 고양이는 알러지 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 특이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네바 마스커레이드'는 러시아 고양이 계열로 '네바'라는 강가에서 발견되었고, 가면 무도회라는 뜻을 가진 '마스커레이드' 라는 말은 눈 주위가 하얀 털로 부각된 무슨이 마치 가면을 쓴 느낌을 줘서 저런 이름이 붙여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 품종은 자연발생종으로 유전적인 질환이 적다고 하네요. 

또한 집사들 중 고양이 질환으로 고생하는 집사님들에게 희소식인 점은 고양이들 중 유일하게 알러지가 없는 종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양이 알러지 성분인 Fel D1 당단백질이 다른종에 비해 현저히 적어서 알러지 반응이 적다고 합니다.

성격도 강아지처럼 온순하고 대표적인 개냥이 품종이라고 불릴 만큼 사람을 잘 따르는 종이라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 추천하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추운 러시아의 기후를 견디기 위해 3중으로 털이 빽빽하게 나고 장모종으로 털을 엄청 흩날리고 다녀서 털에 대한 각오는 단단히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런 초보집사들을 위한 꿀팁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너무 귀엽다" "장모종인게 진짜 유일한 단점이네" "털 걱정 없는 고양이는 스핑크스 뿐인가" "노르웨이 숲 느낌이네 유럽산 고양이들이 진짜 귀족처럼 이쁜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