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는 5 대 5로 실시간 전략 게임을 하는 AOS 장르입니다.

하지만 무작위로 모인 5명이 게임을 하는 만큼 합이 잘 맞지 않고 개개인의 실력의 편차도 큰 편입니다.

하지만 승리에 집착하는 한국인답게 누군가가 게임을 패배의 길로 이끌게 되면 화가 나 욕을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런데 롤을 즐기는 한 대학생 유저가 욕설이 난무하는 게임을 훈훈한 분위기로 반전 시키는 꿀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자식을 이해하기 위해 게임에 도전하는 아버지인척 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이해하고자 어렵더라도 게임에 도전하는 아버지의 부성애에 감동한 유저들이 게임을 최대한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황당하지만 확실한 방법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맞다 저런 아버지 보면 열심히 하고 싶을 것 같아" "저거 한 번 써봤는데 그냥 조롱당하던데" "아버지 ㅜㅜ 저도 취직하니까 아버지의 마음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