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과 상생하는 방법


여러분이 육군을 전역하셨다면 아마 양구 등 군부대 가까이 있는 도시의 바가지 물가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곳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군인을 그냥 단순한 봉으로 생각하고 주말이 되면 군인 물가를 적용해 단가를 후려치는 등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후려쳐도 장병들이 양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위수지역 문제였죠, 군인은 비상시를 대비해 위수지역 안에 있어야해 바가지 물가를 울며 겨자먹기로 견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고 위수지역의 제한이 풀리자 양구 사람들은 군인 등을 쳐먹은 것을 후회하고 있죠.


최근 이런 양구와 다르게 군인과 상생을 도모하는 지자체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 출처: sbs 뉴스 캡쳐


바로 임실군입니다. 임실군 역시 사람들이 가까운 전주로 떠나 지역 경제에 침체기가 왔었지만 군인과의 상상으로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임실 참 잘 하네요 ㅋㅋㅋ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게 상생이고 저게 장사지 그 지역 새끼들은 진짜 ㅋㅋ" "임실 멋있다 진짜 오래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