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는 정말 악당일까?


최근 온라인에서 많이 보이는 짤이 있습니다. 바로 위 자료화면에 보이는 둘리 이미지죠, 둘리는 어렸을 때는 귀여운 개구쟁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이를 들고 보니 둘리와 친구들처럼 쓰레기 같은 악당들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단편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둘리가 실제로 저지른 일만 보고 둘리의 악함을 평가해 봅시다.


▲ 출처: 아기공룡 둘리


둘리가 길동이 아저씨에게 끼친 피해액은 무려 현재 가치로 7억 5천만 원. 이 금액도 상당히 낮게 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본 둘리의 작가는 어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행동의 발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어렸을 때 저런 장난 쳤으면 지금 이미 백골이라서 댓글도 못 달았다" "둘리 은행건물 통째로 훔친건 또 안 적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