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은 왜 기도로 넘어가지 않을까?


사레가 들린다는 말을 아시죠 여러분? 갑자기 웃거나 침을 삼키다 기침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기침을 사레라고 하는데요, 사레란 침 등이 목을 넘어가다 식도가 아니라 기도로 넘어가게 되면 이를 내보내기 위해서 기침을 반사적으로 하게되죠.


기도와 식도가 붙어있기에 사레가 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레는 그리 빈번하게 들리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음식물이나 물이 기도로 왜 넘어가지 않는 것일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바로 음식물이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기도를 막아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그냥 기도가 따로 있으면 되는데 왜 식도와 붙어 있어서 이리 불편하게 사는 것일까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코랑 기도 입과 식도를 제대로 연결하지 신은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러니까 진화론이 맞지, 신이 만들었으면 완벽했겠지, 이런 불완전 진화는 안 생겼을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