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인터뷰 영상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인터뷰라고 하면 정해진 인터뷰, 형식적인 인터뷰, 딱딱한 인터뷰만 진행했지만 최근엔 재미가 곧 경쟁력이기에 다양한 질문, 트렌드에 맞는 질문 등 최대한 재밌고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최근 연합뉴스에서는 월드 클래스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진행자는 만약 BTS 멤버들 중 한명만 T1으로 영입을 한다면 어떤 사람을 영입할 것인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과연 페이커의 대답은 어땠을까요?

처음에는 선택을 받지 못한 멤버가 섭섭해 할 것 같다는 착한 대답을 보였지만 이내 방탄 멤버들이 롤을 못해서 선택하지 않냐는 인터뷰어의 물음에 그런 이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롤 프로 팀에 롤 못하는 사람은 들어올 수 없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진실만 말하는 너드" "진짜 갱각을 안주네 현실에서도, 역시 프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