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에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고기를 먹는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개 말고 고양이를 먹는 문화를 가진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고양이를 먹는 나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위스의 특정 지방에는 성탄 기념으로 고양이를 넣은 스튜를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전통이 유럽 각국의 동물 보호단체에 의해 문제시됐고 결국 고양이 고기 식용 금지 입법 청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연방 평의회는 '고양이 고기를 취식하는 것이 문제시된다면 다른 동물들의 고기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건강식으로 희생되는 파스타와 식물들에게도 죄책감을 가져야 한다' 라며 이 법안을 거절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느그 고양이나 챙기고 제발 다른 사람한테 관심 좀 꺼" "닭 소 돼지도 생명인데 업진살은 맛있지?" "다 생명인데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극혐이야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