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당근마켓 천사


최근 악담도 많고 미담도 많은 커뮤니티 당근마켓.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지 않는 물건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어플인 당근마켓은 최근 집에 필요가 없는 물건을 파는 모든 이들을 대상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단순한 거래 사이트를 넘어 커뮤니티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어 물건을 파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대여나 기부 등도 활발하게 일어나는데요. 최근 당근마켓에는 천사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행동을 했길래 천사 소리를 듣게 됐을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바로 요즘 핫한 아이템 눈 오리를 빌려준다는 게시글입니다. 글쓴이는 오리를 가지고 논 후 팔기 위해서 당근마켓에 들어왔는데 이 아이템이 온라인에서 핫 아이템이 돼 품절 대란이 일어나자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그냥 편하게 대여를 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 못 돌려받을 거 같아 흑흑" "전 오늘 다 놀았어요라는 말이 왜 이렇게 귀엽지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