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함은 부드러움을 이기지 못한다! 태.극.권


우리가 흔히 보는 무협지를 보면 다양한 무술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태극권이나 소림사 무술 등은 아직까지도 그 동작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 무술 중에서도 근대 중국 무림을 휩쓸었던 무술은 다름아닌 영춘권. 그 위상은 매우 대단해 엽문이라는 영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고 매우 인기있는 시리즈가 돼 4편까지 제작이 됐죠.


게다가 엽문은 세계적인 스타 이소룡의 절권도의 베이스가 된 무술입니다. 이처럼 중국에는 매우 다양한 무술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것은 그 중에서도 부드러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태극권의 달인입니다.


그들은 유연하게 상대의 동작을 막고 힘을 역이용해 반격 하는 무술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태극권 달인의 움직임은 어떨까요?


▲ 출처: 디시인사이드 캡쳐


달려오는 고로니를 보드를 탄 상태에서 능숙하게 넘겨 다치는 것을 회피하는 경지라고 합니다. 고라니 같은 초식동물의 돌진은 매우 강력한 무기일텐데 저런 상태에서 받아치는 것이 대단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의 화경의 경지에 오른 몸놀림인데 ㅋㅋ" "아니 피하는 것도 아니고 고라니 쉑기 그냥 와서 받아버리네 ㅋㅋㅋㅋ 차한테도 저러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