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일본 몰카 예능들


우리가 사람을 놀릴 때 몰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냥 놀리면 놀리는 것이지 왜 몰카라는 단어를 사용할까요? 


몰카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서브 코너인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라는 코너에서 유래한 말로 출연한 연예인들에게 방송의 내용을 일체 알려주지 않고 사람을 곤란한 상황에 빠트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거나 이를 눈치채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방송 포맷은 일본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끽 해봐야 물세례를 받거나 갑자기 곤장을 맞거나 된장, 고추장, 생강 등이 섞인 음료수를 마시는 등 약한 벌칙이 주어졌는데 일본은 좀 다르다고 합니다. 몰카의 원조 일본에선 어떤 몰카를 진행할까요?


▲ 출처: 일보 예능 캡쳐


다른 것도 아니고 악어에게 쫓기거나 엘리베이터 바닥이 갑자기 꺼지는 상황은 심장마비로 죽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근데 너무 재밌을 거 같다" "일본 애들이 한국 아이돌로 성공하려는 이유를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