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는 물러섬이 없는 기록의 민족 한국인!


우리 민족을 부르는 여러 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록의 민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서를 적었던 사관들은 기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왕들도 이들이 혹시나 부끄러운 행실을 적을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이 말은 기록하지 말라고 왕이 말을 하자 그 말까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적었다고 합니다.


최근 이런 조선왕조실록에서 명나라 왕의 치욕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 어떤 것들을 기록했을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락제가 자신의 조선 출신 첩이 내시와 간통을 해 영락제가 이를 빌미로 숙청을 벌이자 숙청당하는 신하가 죽기 직전 사람들의 앞에서 "와이 내시만도 못한 꼬추를 가져서 첩이 내시랑 바람을 피우는 것을 왜 나한테 뭐라고 그러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명나라 사서에서는 이 대목을 지웠지만 처형을 참관했던 조선 사신이 이를 실록에 적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ㅋㅋㅋㅋ 진짜 신나서 기록했을 듯" "오늘 개꿀잼 썰 푼다, 이런 느낌으로 기록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