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이 덕질을 하면 생기는 일



▲ 출처: 영화 sky scraper 포스터 캡쳐


위 영화의 포스터는 원래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출처: 영화 sky scraper 포스터 캡쳐


원래는 이런 포스터 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저 포스터에 도형을 그리고 선을 그은 것일까요? 처음 영화 포스터가 공개된 후 이과생들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과연 저런 각도 와 위치가 사실이라면 대체 어떤 속도로 뛰어야 앞에 있는 창문이 깨진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진 것입니다.


이후 사람들은 포물선과 거리 그리고 사람의 속력 등을 구해 각종 포스터를 만들었죠. 사람들은 이런 이과생들의 센스를 이과 개그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문과 개그와는 다르지만 이과 개그도 나름의 재미가 있죠.


최근 한 이과생이 걸그룹에 빠져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합니다. 과연 이과생은 어떤 일을 벌였을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바로 사진을 이용해 수식을 만들어 연예인의 손가락 둘레를 역산한 것입니다. 실제로 반지를 조공받은 연예인의 후기에 의하면 본인도 자신의 손가락 사이즈를 몰랐는데 놀라울 정도로 딱 맞았다고 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과여서 가능했네 ㅋㅋㅋㅋ 문과였으면 반지 선물 못했다" "눈동자에 비치는 형상으로 주소 찾는 레벨인데 거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