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된 치킨이 불쌍해 보였던 이유


바삭한 튀김옷 속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살과 촉촉한 육즙의 조화.


대한민국은 치킨 공화국이라고 부를 정도로 국민들이 치킨을 매우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어딘가에서 음식을 시켜서 먹을 일이 생겼을 때 치킨을 시키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환영을 받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치킨을 불쌍하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소도 먹고 돼지도 먹는데 닭이 왜 불쌍하냐고요? 이 치킨을 보면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 누리꾼의 어머니는 '코리엔탈 깻잎 두마리 치킨'에서 만든 황금 지단 치킨을 보고는 자식을 잘게 갈아서 애미 애비 위에 얹었다며 치킨이 불쌍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보니까 끔찍하네 ㅋㅋ" "오야코동이랑 같은 맥락인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