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 숨어 조용히 종말을 기다렸다.

소설에서나 나올 것 같은 구절이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종말을 기다리며 지하실에 숨어 9년 동안 연명한 가족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BBC방송과 일간 가디언은 가족 몰래 지하실을 탈출한 남성이

마을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집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버지와 18세~25세 사이의 여섯 자녀로 구성된 이 가족은

외딴 농가의 지하실에 무려 9년이나 숨어지냈다

이들의 기행은 자녀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25세 남성이 탈출을 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근데 아버지는 뭘 믿고 9년이나 낭비한거지;; 저기에 따라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가족들이 너무 불쌍함